할수있다 2

연말연시,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자 -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6)

연말연시. 송년회다 신년회다 하고 사람들이 모이는 시기. 나도 회사에서 송년회가 잡혀 있고 친구들도 송년회를 하자고 날짜를 잡고 있다. 당연히 이런 송년회에는 술이나 고기가 빠질 수 없고 다이어트를 하는 입장에서는 이런 음식들을 먹어야 하는 것 자체가 부담일 수밖에 없다. 안 먹자니 눈치 보이고...  그래서 나의 경우, 틈만 나면 추가 운동을 하고 있다. 지난 주말, 지인들을 만나 삼겹살과 목살을 진탕 먹었더랬다. 마지막은 평양냉면이라는 탄수화물 진득한 음식으로 마무리했으니 나의 살들이 '오예 탄수화물!' 하면서 달려들어 창고에다 박아두었을 것이 뻔하다. 그래서 다음 날, 나는 동네 뒷산에 2시간 정도 트래킹하여 땀을 싹 뺐다. 그 뒤에 다가온 피티 시간. 몸무게가 늘었을 것인가 하고 두근두근한 마음으..

카테고리 없음 2024.12.17

콜레스테롤 점검 2회차!

2024년 11월.식단도 하고 운동도 하고몸무게도 한창 빠지고 있는 중에콜레스테롤 확인을 하러 병원을 방문했다.의사 선생님께서 약을 끊기 위해서는콜레스테롤 수치가 더 떨어져야 한다는 말씀을하신 바 있다.떨어지지 않으면 유전이니까나는 평생 약을 먹어야 한다고 말씀하시면서 말이다.살짝 떨리는 마음으로 차분하게 피를 뽑고손수 싸 온 야채 도시락을 먹으면서 결과를 기다렸다.검사 결과.콜레스테롤 수치는 더 떨어져 있었다.LDL 수치가최초 196에서 8월에 66으로,11월에 51로 떨어졌다."이제 약을 끊어봅시다.내년 건강검진 때 한번 추이를 보시죠.""감사합니다!!!"드디어 나는 6개월 만에 콜레스테롤 약에서 해방될 수 있었다.근래에 이렇게 기분 좋은 순간이 있었을까?내가 내 힘으로 얻은 건강 성적표라는 생각에벅..

카테고리 없음 2024.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