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초에 목표했던 것은"밀가루 먹지 말자!"였다.단순했던 목표여서 그랬는지그래도 잘 참았다.3개월이 지난 8월 말.처음에 목표했던 "분기에 한 번만 라면 먹기"를 실행했다.오랜만에 정갈하게 끓인 비빔면 2개.그리고 같이 비벼먹으면 맛있는 쌈채소까지.준비는 완벽했다.정갈하게 비벼서 한 입 먹는 순간!"이 맛을 내가 잊고 살았었구나!"지금 생각해도 군침이 돌 만큼 맛있었다.그 느낌은 혈당 스파이크가 튀는 느낌이었을까?그러고 나서 9월부터 시작된 피티.강사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무조건 소식하거나 굶거나 저염식을 하면 안 됩니다."고 하시며,"먹는 것은 충분히 먹되, 정제 탄수화물이나튀긴 음식, 당이 많은 음식 등을 자제해야 합니다."고 하셨다.그 예시라 하면...면 종류는 파스타 정도만 가능한 것 같고소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