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그동안 나는 주말농장에서 수확한
어마어마한 양의 상추를 수확해
하루 한 끼정도 식재료로 먹어왔다.
그러나 한여름이 되면서 상추 수확이 어려워져
인터넷을 통한 구매를 알아보게 되었다.
그러다 찾은 "유럽샐러드"!
요즘은 수경 스마트 농법으로 잎채소나 쌈채소를 길러
시장에 파는 것이 많이 있다.
7월쯤에는 kg당 1만 원이 안 될 정도로 저렴했는데
한여름이 지나고 나니 이것도 올라서
대략 kg당 1만 2천 원 수준으로 올랐다.
지금은 날이 선선해져서 다소 저렴해졌는데
더위가 계속 이어질 때는 1만 5천 원에서 2만 원 이상 하기도 했다.
지금도 11번가, G마켓, 네이버 스토어 등에서
"유럽샐러드" 또는 "쌈채소"를 검색해 보면
파는 곳이 무수히 많이 나온다.
주의할 점은, 간혹 1kg가 아니라 600g을 파는 곳이 있어
살 때 무게를 한번 더 확인하고 사야 한다.
이렇게 배송을 받으면 나는 그 즉시 소분을 한다.
대략 150~200g 정도로 소분하면
다른 야채나 곡물, 닭가슴살 등을 같이 세팅했을 때
적당한 것 같다.
초록채소는 이렇게 확보를 했다면
이파리만 먹을 수는 없는 노릇이니
다른 채소를 알아볼 차례이다.
(다음 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