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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로 하는 상체운동 - 허리아픈 사람의 근력운동(7)

kyrof 2024. 12. 9. 22:42

아령으로 상체를 충분히 단련했다면

 

이제는 조금 더 무거운 바벨로

 

상체운동을 할 시간이다.

 

바벨을 활용한 상체운동은 한 번 배워두면

 

평생 상체운동에 써먹을 수 있기 때문에

 

두 번 세 번 익숙해질 때까지 가르침을 받았다.

 

 

첫 번째, 바벨컬

 

바벨컬은 바벨을 든 채로 팔을 접는 운동이다.

 

약간 팔을 벌린 채로 바벨을 아래쪽에서 잡아들고

 

그 상태로 바로 팔을 접어 올린다.

 

허리를 포함한 다른 부분은 움직이지 않는다.

 

 

바벨을 든 상태로 팔만 접는 것이

 

빈 봉으로 들어도 처음엔 매우 힘들다.

 

꾸준히 해서 익숙해질 수 있도록 한다.

 

배에 힘을 주고 봉을 드는 것도 좋다.

 

 

두 번째, 오버헤드프레스

 

 

 

오버헤드프레스는 머리 위로 바벨을 드는 운동이다.

 

첫 자세는 가슴 위치에 있는 봉을 잡은 후

 

팔을 안쪽으로 회전하여 봉을 머리 위로 든다. (아래 사진)

 

봉을 머리 위로 들 때는 머리와 가슴을

 

앞으로 충분히 내밀어줘야 한다.

 

운동할 때는 팔을 안쪽으로 회전하여

 

마치 턱걸이를 하듯 얼굴 살짝 앞으로 봉이 지나게 하여

 

턱까지 봉을 내린다. (윗 사진)

 

다시 봉을 머리 위로 들면서

 

머리와 가슴을 내민다.

 

이를 반복한다.

 

오버헤드프레스를 할 때는

 

엉덩이나 허리가 앞뒤로 움직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단지 팔의 힘과 배 힘으로만

 

봉을 들도록 한다.

 

 

이 두 개의 운동만 제대로 하면

 

상체 운동은 충분히 할 수 있다.

 

이 운동들에 파생되어서 기계운동이 만들어졌기 때문에

 

기초를 잡을 때는 바벨컬과 오버헤드스쿼트로

 

제대로 된 자세를 잡는 것이

 

기계운동을 할 때에도 도움이 된다고

 

강사님께서 말씀해 주셨다.

 

평생 가져갈 운동을 배워 아주 든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