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식단에 단백질을 넣을 차례이다. 닭가슴살은 퍽퍽살이라는 편견이 있었던 나는 오징어나 두부 같은 것으로 단백질을 채우고자 했지만 오징어는 비쌌고, 식단에 고기는 하나 있는 게 심적으로 좋았다. 그래서 시험 삼아 코스트코 닭가슴살을 사봤다. 안에는 10개의 닭가슴살이 들어있었다. 근데? 생각보다 촉촉하고 간편하고 맛이 좋았다. 냉장보관도 가능하고, 전자레인지 1분이면 조리도 끝났다. 한동안 고민 않고 이 제품으로 정착했었다. 그러나 이 닭가슴살 제품은 내가 다이어트 식단을 하는 동안 가격이 두 번이나 올랐다. 처음에는 만 원쯤 했는데 그다음엔 13,900원 가량으로 오르더니 얼마 전엔 16,900원 가량으로 올랐다. 16,900원까지 오르니 가격이 부담되었고 그때부터 더 저렴한 구매 방법을 알아보기 시..